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출협, ‘제9회 삼청동 북 콘서트’ 개최

파이낸셜뉴스

입력 2015.12.17 09:37

수정 2015.12.17 09:37

제9회 삼청동 북 콘서트
제9회 삼청동 북 콘서트

대한출판문화협회가 주최·주관하는 '삼청동 북 콘서트'가 오는 26일 오후 5시 출협 4층 강당에서 개최된다. 이번 달 토크 마당에서 논의할 테마도서는 과학교육용 콘텐츠 및 앱북 제작사인 (주)위션이 만든 전자책 '당신은 달의 위상을 아십니까'이다.

달의 자전과 공전, 초승달부터 그믐달에 이르기까지 달 모양의 변화 과정과 이에 따른 흥미진진한 과학적 지식을 소개한 앱북으로, 한 해를 마무리하는 12월, 달의 차고 기욺의 반복으로 진행되는 시간의 원리를 시각적인 관점에서 고찰해 보고자 마련했으며, 실제 김도균 위션 대표가 나와 책 내용과 앱북 구성에 관한 세부사항을 설명할 예정이다. 남녀노소 누구나 달의 위상변화를 이해할 수 있는 3차원의 체험 앱 플레이를 통해 쉽고 재미있게 접근할 수 있는 과학이야기를 나누고, 종이책에서 얻는 정보와 다른 전자책만의 특징 또한 살펴볼 예정이다.

특별히 이번 달 북 콘서트는 기존 차분한 연주 공연에서 벗어나 흥겨운 축제마당을 지향한 '갈라 콘서트'(유한진 예원예술대학교 연극영화학 교수 기획)라는 타이틀을 내걸고 본격적인 책과 음악, 그리고 이야기가 있는 '북 콘서트'로 꾸며질 예정이다.



본 콘서트의 8회 연주자로 참여한 김신규 피아니스트가 신인 4인조 그룹 에버브라운의 멤버인 이영욱(가수, 배우)과 공동 진행하고, 이번 달 공연자로 참여하는 가수 에버브라운(디앤에스엔터테인먼트 소속)의 싱글 음원차트 데뷔곡인 '그대는 모르죠'를 비롯해 크리스마스 캐럴, 옛사랑 등을 공연함으로써 연말에 열리는 삼청동 북 콘서트의 분위기를 한층 무르익게 할 전망이다.

고영수 출협 회장은 "지금 출판계는 종이책과 전자책과의 상생 방안 찾기에 고심 중이다"며 "다양한 독자층 겨냥을 위한 전자책 보급이 종이책 출판의 콘텐츠 개발과 발전으로 이어지는 계기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"고 말했다.


한편 '삼청동 북 콘서트'는 매달 마지막 주 토요일 오후 5시 출협 4층 강당에서 연중행사로 진행 중이며, 남녀노소 누구나 당일 협회 방문시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.

yccho@fnnews.com 조용철 기자